1. 역사와 문화
버밍엄은 영국에서 런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중세 시대에는 주요한 제조업과 무역 중심지로 발전하여 산업 혁명 이전부터 현대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특히, 철도와 운하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산업 혁명의 중심지를 이뤄냈습니다. 과학, 기술 발전과 함께 경제 성장을 이루어내며 세계 최초의 공업 도시라 불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버밍엄은 다양한 문화가 있는 도시입니다. 이런 명소들 덕분에 영국 내 외국인 관광객 수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 자연환경과 기후
버밍엄은 런던의 중심으로부터 북서쪽 방향으로 약 1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많은 면적의 녹지와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신개발지구인 브린들리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운하들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서머 필드 공원과 캐년스 공원은 버밍엄 도시의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을 즐기고 문화적인 유산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버밍엄의 기후는 영국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여름에는 따뜻하며, 봄과 가을이 쾌적하여 봄,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3. 관광지
많은 관광 명소와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사우스 케널 스트리트에 위치한 버밍엄 타운 홀입니다. 또 버밍엄 박물관 및 미술관에는 라파엘전파 작품들이 많이 소장되어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버밍엄은 주얼리 산업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영국에서 시공, 가공되는 40%가 버밍엄에서 작업될 정도이며, 현재도 150여 개의 보석상과 작업장이 모여있는 지역이 주얼리 쿼터입니다. 이곳에 있는 주얼리 쿼터 박물관은 80년 이상 운영한 보석 공장을 박물관을 활용하여 각종 보석 도구와 장비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4. 출신 인물
헤비메탈 가수로 유명한 오지 헤스본이 버밍엄 출신입니다. 1813년에 태어난 존 스노 박사를 아시나요? 버밍엄 출신 인물을 알아보다 알게 되었는데,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였고, 빅토리아 여왕의 출산을 보조했던 의사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라균을 발견하여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연구한 역학의 선구자입니다. 그로 인해 전염병과 관련된 의학적 방법과 위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 교통
버밍엄은 교통이 편리하게 잘 발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도심과 근교를 잇는 광범위한 버스와 기차 노선들이 있으며, 도시 내부에서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자전거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