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와 문화
리즈는 영국 북부의 위치하여, 옆 도시인 브래드포드와 광역권을 형성하여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다음인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산업혁명 이전부터 섬유, 양말, 석탄 산업이 발달하여 번성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4세기 플랑드르에서 이주한 직공들로 인해 양모 공업이 도입되었고, 가내수작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의복, 섬유 제조업 등이 활발하게 발달하였습니다. 특히 텍스타일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석탄과 철광석을 이용한 철강 산업도 발달하였습니다. 리즈는 많은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고, 뮤지컬, 연극, 음악 공연과 같은 예술 행사가 자주 열리며,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물 또한 많이 전시되어 다양한 문화를 즐기기 좋은 도시입니다.
2. 자연환경
앞서 본 런던, 맨체스터와 같은 도시보다 자연환경적인 시골느낌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녹지 공간과 공원이 풍부하여 자연환경을 즐기기 좋고,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리즈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축구장, 농구장, 보드장과 같은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있고, 주변에 주택이나 상점들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또한 리즈의 명소 중 하나인 라운드헤이 파크는 유럽 전체에서도 큰 도시공원으로 꼽히며, 공원 안에 큰 호수가 있어 백조나 여러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영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자연환경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3. 관광지
1996년에 개관한 로열 아머리 박물관, 다시 말해 왕립 무기고 박물관이 있습니다. 총 5개의 전시관에 8,500종 이상의 갑옷과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세 기사들이 입었던 옷들과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기 좋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총이나 갑옷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4. 출신 인물
영국 조각가, 헨리 무어가 리즈 도시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런던 왕립 미술학교에서 1925 ~ 1939년까지 조각을 가르쳤습니다. 뼈, 돌, 바위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개성을 제작한 현대 조각의 고전이 된 인물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방공호, 와상 등이 있습니다.